대전사옥 김흥수, 장윤석, 최창녕 님 감사합니다.

작성자이* 작성일2011-12-06 구분칭찬 빌딩별교보생명 대전사옥 조회수642

저는 대전의 한마음야학 교장입니다.공부할 뜻은 있지만 기회가 적어 밤에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지요. 교사 또한 모두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졌고 10대 후반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60 여명이 공부합니다만 재정적으로 열악합니다.특히 나이드신 분이 많아 눈이 어두어 밝은 조명을 필요로 하지만 여러 여건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김흥수 님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받아 그냥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었지만 본인의 만류에 말씀드리리 않았지만 이 번에는 고마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어 이렇게라도 적습니다.
12월 2일 바쁜 근무 시간 틈을 내어 김흥수님, 장윤석님, 최창녕 님께서 저희 야학의 어두운 교실의 조명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건물에 등을 다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힘이드는 일인데 본인들이 등과 함께 여러 기구를 준비하여 4개 교실의 조명을 밝게 해 주셨습니다. 나이 든 학생들은 환한 빛을 보며 눈이 다시 밝아져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눔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뿐 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시설의 정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주시고 문제가 있으면 연락을 달라시며 여러가지 조명기구 여유분을 주셨습니다.
저희들 또한 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마음에서 이 일을 합니다만 가장 열악한 저희들을 위해 신경 써 주시는 교보 리얼코 대전지점의 세 분 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렇게 까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귀사에도 100여명의 야학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