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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08-11-06 불만 교보생명 교보타워 281
화장실 이용하다 보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불쑥 들어오셔서 당황스러운 경험, 남자화장실을 이용하는 남자들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것 너무 후진적이지 않나요?
아주머니들이야 들어 오시고 싶어 들어오는 것은 아닐 테고, 청소라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촌각을 다투는 급한 일도 아닐 것인데, 그렇다면 사용하는 사람들 다 나오길 기다렸다가 들어가도 딱히 안될 것이 없을 텐데도, 굳이 들어들 오십니다.
생각해 보면, 적은 인력으로 많은 화장실을 관리하게 하느라, 다시 말해 이것은 전적으로 관리하는 쪽에서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화장실 앞에 잠시 사용 금지 표지를 세워두고, 이용을 자제시킨 다음에 청소를 실시하거나 아니면 층별로 화장실 청소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 두면, 이용이 분산되고, 그 시간엔 청소하시는 분 또한 편하게 청소하실 수 있을 듯 한데.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최소한의 에티켓도 지켜지지 않는데, “서비스” 어쩌고 저쩌고 어떻게 회사 직함에 대문짝 만하게 적어 놓을 수 있지요? 요즘 해외 여행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세상에 어디 가면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더랍니까?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미풍양속’을 계속 고수하시겠습니까?
2008-11-06 11 6 2008 2:22PM
안녕하세요, 고객의 소리 담당자입니다.
먼저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세심하게 신경 써 드리지 못하여 많이 불쾌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고객님의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청소알림표지 및 규칙적인 청소시간 등을
고려해 청소 관리 문제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상층과는 달리 지하 교보문고는 유동인구가 많고
불특정 다수의 의견이 많은 관계로 어느 한쪽에 무게감을 두기 어려운 바,
교보문고 측과 협의를 통한 개선이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죄송하단 말씀 전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