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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빌딩 2층 화장실
박*형 2018-09-12 불만 교보생명 광화문사옥 833
각층 별로 화장실이 있는걸로 아는데 유독 2층 라브리 레스토랑에 있는 화장실에 다른 층에 있는 입주사 직원들이 무분별하게 내려와 세면과 볼일을 보는 사람수가 너무 많아 위생적로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레스토랑 손님이 많은 12시부터 2시 사이에는 세면도구를 가져와 세면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화장실을 사용하는 손님들의 컴플레인 또한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2층 청소를 하고 계시는 직원분들도 많은 고충이 있는걸로 압니다.
보통 화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거나 교보문고 쪽에서도 올라와 자주 사용하는걸 매일 목격합니다.
또한 가끔 뷔위생적으로 쓰고 몰래 가는 사람들 때문에 2층을 사용하는 손님들께서 매우 불쾌해 하던 일들도 종종 발생합니다.
다른 층 입주사 직원들의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2018-09-12 2018-09-13
안녕하세요.
고객의 소리 담당자입니다.
불편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아울러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신 고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당층은 입주사 임직원은 물론 방문고객이 많은 층이기 때문에 저희 역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관리소와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상시관리가 이뤄지도록 해당층 미화관리자의 점심 휴게시간에 대체인력 투입방법을 고려하고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타 층 입주사 직원들의 이용자제를 권고토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방안을 고심할 터이니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객님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