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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교보빌딩 주차장 부당요금 징수와 직원 모욕에 대한 재교육 요청

비**함 2007-10-20 불만 교보생명 의정부사옥 420


2007. 10. 19. 15:39 의정부 교보빌딩 지하 3층 주차장에 입고하고 용무를 마친 후 16:50경 출차 중 지하 1층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출구에서 본인 승용차와 교보생명 설계사 김기영이란 분이 운전하던 05 러 1203호 SM3 승용차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본인은 차량을 현장보존 조치하고 보험사에 사고신고 후, 타 차량의 진,출입 시 사고위험을 예방하고자 10여분 수신호로 안내를 하던 중 보험회사에서 출동한 직원과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17:30경 1층 주차장에 주차 후 SM3 승용차 운전자와 사고처리를 마치고 오겠다는 보험회사 직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7: 35경 약속된 고객에게 사고로 인하여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통화를 하고 있는데, 직원께서 제 승용차로 다가와 창문을 노크하더니 “주차요금을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주차 중에 왜 요금을 먼저 달라고 하느냐? 나갈 때 계산하겠다”하자 “5시가 마감인데 이 차 때문에 마감을 못하고 있다. 마감을 해야 하니 먼저 달라”고 재차 요구하여 “얼마입니까?”고 물었더니 “2,000원입니다”고 하여 본인 때문에 마감을 못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2,000원을 드렸습니다.

잠시 후, 찾아 온 보험회사 직원에게서 차량수리에 관한 안내를 받고, 17:42경 출차하면서 관리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주차요금 영수증을 주십시오”하고 요청하였습니다.

직원께서 “영수증이 없으니 그냥 가세요” 하기에 “영수증이 없다니 무슨 소립니까? 영수증이 필요하니 영수증을 발급해주세요” 하고 재차 요청하였습니다.
직원께서 “발급했는데 안 나와서 영수증을 버렸으니 그냥 가세요” 하여 “아니 영수증을 버리시면 어떻게 합니까? 영수증이 필요하니 버리셨다면 찾아 주세요” 하고 요청하였습니다.
직원께서 “이미 버린 영수증을 어떻게 찾습니까? 그 많은 영수증 속에서?” 하기에 “기다릴테니 찾아주시던가 재발급 해주세요” 하고 또 다시 요청하였습니다.
직원께서 “찾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영수증을 찾을 수 없고, 한번 발급했으니 재발급을 못합니다” 하기에 “아니? 주차요금 내고 영수증을 달라는데, 시간이 어떻고, 버렸으니 못 찾아준다. 재발급도 못 해준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소? 어떻튼 재발급이 않된다면 영수증을 찾아주세요. 기다릴테니!” 하자 직원께서 “사람이 뭐 이래? 에이 씨팔!”하는 것입니다.

“아니? 고객이 주차요금 내고 영수증 달라는데 뭐가 잘못 됐다고 고객에게 뭐 하다며 씨팔입니까? 내가 내 돈 내고 모욕적인 언사를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고객에게 할 소립니까? 사과 하시오” 하고 항의하자 직원께서 “내가 언제 그랬소?” 하더니 영수증을 찾으려는지 쓰레기통으로 가버렸습니다.

17:45 본인은, 이 직원의 언행에 대하여 주의를 주도록 하기 위하여 114에서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전화번호를 안내받아 1588-1001로 전화를 걸려고 하는데, 직원께서 본인 승용차 운전석 열린 창문으로 무언가 던져 넣고 다가오더니 “영수증 찾아 잔돈 1,500원과 함께 차에 넣어 놓았으니 이제 가시오” 하는 것입니다.

아니? 요금이 2,000원이라더니 웬 잔돈 1,500원? 이상한 생각이 들어 차로 다가가 운전석에 던져진 영수증을 살펴보니 차번 5060, 입차 15:39, 출차 16:52, 주차시간 1시간 13분, 주차료01 2,500원, 2H 무료 -2,000원, 현금 \500원의 영수증과 1,500원이 있었습니다.

제가 영수증을 들고 관리대로 다시 찾아가 직원에게 “뭐 이런 경우가 있소? 주차요금 2,000원을 줬으면 2,000원짜리 영수증을 줘야지! 500원짜리 영수증을 주다니 잘못되지 않았소? 이건 부당요금을 징수한거요! 영수증 없으니 그냥 가시오 해서 갔으면 1,500원의 부당요금 징수를 내가 몰랐을 것 아니오? 그리고, 영수증을 찾았으면 내게 줘야지 차에 던져 넣다니? 이렇게 해도 되는거요? 모욕주고 내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하며 사과도 않고..., 회사에 정식으로 항의하겠다! 본사 전화번호가 어떻게 됩니까? 부당요금징수 사실은 신고하겠다” 며 17:51에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소란한 소리에 다른 직원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는데 점퍼를 걸친 한 분이 본인에게 “관리소장인데, 퇴근을 하다 보니 큰 소리가 오가는데 무슨 일로 그러십니까?” 하고 묻기에 “소장님이시면 먼저 명함을 주시면서 물으십시오” 하였으나 “무슨 일인지 알아야 명함을 드리던지 할 것 아닙니까?” 하여 차초지종 경위를 설명해 주었습니다만, 관리소장님은 “직원에게 들어보고 와서 얘기하겠다”고 하더니, 직원에게 가서 얘기를 나누고 본인에게 오더니 “그래 어떻게 하겠다는거요?” 하고 묻는 것이였습니다.
“아니 차초지종을 들었으면 관리소장님으로서 조치를 취해야지! 어떻게 하겠다는거요? 하고 묻다니 뭐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관리소장님이시라면 명함을 주십시오! 주시고 얘기합시다!” 하며 명함을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명함을 가지고 있지 않아 드릴 수 없고, 직원은 경위서를 받아 조치를 취하겠다”다고 하며 주지 않아 받지 못하였는데, 신분도 제시않는 사람에게 뭐라 더 말하겠습니까?
관리자가 경위를 파악하였으면 신속히 수습을 해야 하는데, 사태를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구나!
반감이 더욱 커졌음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이후 18:04 출동한 경찰관이 신고경위를 물어 차초지종 설명하자 직원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이 직원은 다른 사실은 “그렇다”고 하면서 “씨팔”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경찰관께서 “영수증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영수증을 주지 않고 버렸다며 그냥 가라고 하고, 모욕적인 말까지 한 것은 잘못이라며 사과를 하라”고 하여 직원께서 사과를 하였으나, “언행에 대한 인정과 반성이 전제되지 않는 사과란 사과가 아니다!”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부당요금은 회사에 말하고, 모욕당한 부분은 고소장을 제출하라”는 경찰관의 안내를 받고, 본인은 출차하면서 다시 관리대로 찾아가 직원들에게 “영수증상 출차시간 이후 현재까지 요금이 얼마입니까? 요금을 내고 가겠다”고 묻자 “마감시간이 지났으니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가십시오” 하는 관리소장과 직원들의 답변을 듣고 교보빌딩을 나왔습니다.

영수증은 500원이고, 지불한 금액과의 차액 1,500원은 영수증 없으니 그냥 가시오 해서 그대로 출차 하였다면, 추가요금도 없다면서 그럼 이 차액은? 의문은 귀가 내내 이어졌습니다.

사실 확인을 하시어 신분을 밝히지 않아 이름을 알 수 없는 경기도 의정3동 137-7 교보생명빌딩 관리소장님과 직원 홍성학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영수증과 잔돈을 운전석에 던져 놓은 상태를 현장에서 촬영해 놓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욕감에 잠 못 이루며 7시간여에 걸쳐 이 글을 작성함을, 제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음을.........

귀사는 깊은 혜량있으시기 바랍니다.
2007. 10. 20. 02:25
비공개 (011-665-2211)

답변
안녕하세요 고객님

2007-10-22 10 22 2007 4:03PM


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교보빌딩을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기분을 언짢게 해 드린점 허리숙여 사과드립니다.

교보리얼코는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실천의 하나로 기본 직무교육 외에 지속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부문에 불만족 요소가 있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고객님의 이해를 돕고자 주차요금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주차관리자가 CCTV로 고객님의 출차과정을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최초 청구 금액인 500원에 대해 전산상으로 선 조치를 하였는데, 고객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접촉사고로 인해 지체된 시간이 있어 15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되었습니다.

한 차량에 대해 두번의 요금 발생이 되면 처리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당시 영수증 발급이 어려웠고 결국엔 최초 청구금액만 처리키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점, 고객님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단, 빌딩근무자의 응대 태도에 대해서는 재차 깊이 사과드리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차후 동일사례가 반복되지 않을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항상 고객님과 함께하는 교보리얼코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